전년 동월 332억원 대비 10% 증가
최대 수출국 중국서 일본으로 전환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7]2월 K뷰티 마스크팩 10대 수출국 현황

마스크팩이 중국 쇼크에서 점점 벗어나면서 활기를 찾고 있어 다행이다.

과거에는 중국이 최대 수출국이었지만 1월과 2월에는 일본이 최대 수출국이었다. 특히 프랑스와 캐나다가 10위권에 계속 진입해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2월 마스크팩 총 수출액은 367억원(27,612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332억원(24,943천 달러) 대비 10%, 1월에도 9% 각각 증가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일본은 지난 1월 75억원의 수출을 달성한데 이어 2월에는 90억원으로 다시 증가돼 100억원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에는 1월에 68억원이었지만 2월에는 76.4억원으로 증가됐다. 하지만 전년 동월과 대비하면 1월에는 78억원(-53%), 2월에는 25억원(-25%) 각각 축소됐다.  

마스크팩이 중국 쇼크가 진정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마스크팩이 중국 쇼크가 진정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10대 수출국별 수출액은 일본 90억원, 중국 76.4억원, 미국 58.7억원, 홍콩 21.1억원, 태국 17.2억원, 네덜란드 11.9억원, 러시아 11억원, 프랑스 10.1억원, 베트남 9.1억원, 베트남 9.1억원 등이었다.

이들 국가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일본 72%, 미국 52%, 홍콩 16%, 태국 88%, 네덜란드 40%, 프랑스 778%, 캐나다 77% 증가한 반면 중국 -25%, 러시아 -49%, 베트남 -41% 각각 악화됐다.

한편 이들 10개국의 지난해 2월 수출액은 일본 52.3억원, 중국 102억원, 미국 38.4억원, 홍콩 18.3억원, 태국 9.1억원, 네덜란드 8.5억원, 러시아 22억원, 프랑스 1.1억원, 베트남 15.5억원, 캐나다 3.8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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